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리(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단 편집) == 평가 == 고작 '''6살 아이임에도 과거사가 끝내주게 암울한데''', 결혼 문제로 사예팔재회 전대 회장인 아버지와 절연한 에리의 어머니는 개성을 조절하지 못하던 딸이 자신의 남편을 소멸시킨 사건 이후 에리에게 '''"저주 받았다."'''면서 그녀를 외할아버지인 사예팔재회의 전대 보스에게 '''버리고''' 가버렸다.[* 이에 대해 에리를 버린 어머니에 대한 비판이 존재하지만 좀 더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비록 고의가 아니었지만 믿고 의지하던 사랑하는 남편이 친딸에 의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이상 '''이미 한번 남편을 죽인 시한폭탄'''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에게 맡길 수도 있었겠지만 [[올 포 원]]이 그녀의 개성을 알게 된다면 더욱 상황이 위태로워졌을지도 모른다.(그도 그럴 것이, 에리의 '되감기' 개성은 히로아카 [[세계관]] 내에서 손꼽힐 만큼 강력한 개성인데 [[올 포 원]] 입장에서는 강탈하려고 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할 뿐더러, [[올 포 원]] 본인이 그동안 살아온 세월과 지능을 생각을 해보면 에리가 지닌 개성의 진짜 능력이 무엇인지 간파해내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절연한 전대 회장에게 아무 말 없이 버리고 간 건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다. 전대 회장이 에리를 잘 길러줄 보장도 없을 뿐더러, 이후 에리와 접촉할 방법을 스스로 봉쇄한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버리고 나서 단 한번도 찾으러 온 것 같지도 않다.] 이 때문에 에리는 자신의 개성, 나아가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저주받은 것으로 여기며 살아온 데다가 오버홀한테 잘못 걸려 산 채로 살점이 도려내지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통째로 분해되어 다시 수복하는 등 죽느니만도 못한 고통을 끊임없이 받으며 실험쥐처럼 살해 위협을 당해왔다. 구원받을 거라는 희망은 진작에 버리고, 오히려 자신과 엮이는 사람은 전부 다 살해당한다는 공포와 죄책감에 빠져 오버홀에게 순종할 뿐인 불쌍한 아이였다. 더군다나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비참한 몰골이 되면서 차라리 자기 혼자 악당에게 고통받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마저 품게 되었다. 거기다가, 오버홀한테는 '''너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등 그녀에게 [[가스라이팅]]까지 하여 죄책감을 더 안게 되었다. 그러나 모두를 구해내겠다고 외친 미도리야의 말에 흔들리고 상냥한 개성이라며 자신을 긍정해준 미도리야를 믿고 그의 도움을 받아들였으며 오버홀과의 결전 동안 미도리야를 도왔다. 정신이 붕괴돼도 이상하지 않을 일을 수없이 겪었음에도 '''자기보다 남을 위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굉장히 상냥한 아이라고 볼 수 있다. 토무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둘 다 돌연변이계 개성을 가졌으며 이것이 폭주해 가정과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둘은 내밀어준 손이 달랐다. 토무라는 올 포 원이 손을 내밀어줬다면 에리는 미도리야가 내밀어줬다. 때문에 이들의 삶의 흐름은 완전히 다를 것으로 보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에리는 '히어로에게 발견된 토무라' 라고 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